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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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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적온유함 2024. 6.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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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위력 앞에 모두가 무너집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돈이라는 사실은 성경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돈이라는 실체는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돈의 위력으로 건너지 말아야 하는 강을 건넙니다. 가지 말아야 할 곳도 드나듭니다. 그리고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이 처럼 나라는 존재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 결국 파멸의 나락으로 끌고 가는 것이 돈이 지닌 속성입니다. 더 나아가 돈 앞에 모두가 굴복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존중의 의미를 넘어 아부하고 아첨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짓누르면서까지 머리를 조아립니다. 모두가 돈이라는 세상 임금 앞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영원한 존재가 영원하지 않은 것에 올인한 결과는 비참함입니다. 내 안은 썩어 문드러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또라는 기적의 번호에 목을 맵니다. 그리고 당첨이 됩니다. 그 순간부터 소중한 자신의 정체성이 돈보다 못한 거지신세로 전락해 버립니다.

 
세상에 이보다 수치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돈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마냥 쫓아간다면 결국 우리의 신분은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의 노예가 되면 존재의 영원성이 파괴가 되고 맙니다. 더 나아가 자기 뜻대로의 삶을 지향하는 발원지가 됩니다. 의식의 실종이라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한마디로 정체성의 완전한 파멸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의식실종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돈은 얼마든지 일만 악의 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훈아는 세상이 왜 이렇냐고 부르짖어 노래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이름을 인용하여 '테스형'이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노래꾼 가황 나훈아입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하소연을 합니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라고. 그러나 이것은 우주의 근본 질서를 이해하지 못해서 표현하는 넋두리에 불과합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본질은 존재가 무너졌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심긴 오염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입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 가운데  "화인 맞은 양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을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 꼴이 되어버렸다는 것은 짐승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돈에도 격이 있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갑부, 졸부들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사람을 굴복시키려 하고 조종하려 합니다. 

 

세상이 정말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수준 낮은 존재들로 인해 갑질이라는 단어가 탄생하게 되고, 사회의 치명적인 부패 요소로 세상의 중심에 자리하게 됩니다. 생선비린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린내 나는 존재들이 설쳐대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은 내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돈이 들어오면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집니다. 내 뜻이 발동하기 시작합니다. 생각의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무엇이 되고자 했던 숭고한 의식은 사라지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만이 넘쳐나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 방향전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세상을 바로 우리가 만든 겁니다. 

우리는 원래 이런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존재들이 원래 이 처럼 하찮은 존재였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의 노예가 된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뿐입니다.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은 어둠의 세력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눈가림막인데 그 장치에 걸려들면 원래 자기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선상에 올라타서 몸 따로 마음 따로의 현상이 줄기차게 벌어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방심하면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원래 인간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찬란하고 위대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짐승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심히 아름다운 존재가 심히 부패한 인생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입니다. 하늘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양심이 살아 있는 존재라면 무엇보다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망 불평의 늪에서 헛소리하며 사는 것이 존재의 역할은 결코 아닙니다. 존재의 역할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해 내는 삶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깨닫고 붙들고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의 노예로 전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 가장 깊은 새기는 이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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