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 남긴 절대 진리의 말 한마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이것은 발명왕이 되기까지 에디슨이 얼마 큼의 실패와 좌절의 시간을 고뇌하며 지냈을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에디슨은 전구를 만드는데 1999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의 하나인 전구는 이런 실패들이 모여서 노하우가 형성되고, 포기하지 않는 에디슨에게 위대한 결과물과 동시에 위대한 호칭이 붙게 됩니다.
우리는 뿌리가 튼튼해야 함에 대해서도 많은 일화들을 듣게 됩니다. 어찌 보면 뿌리가 모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뿌리를 내리는 텃밭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고급스러운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더합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자신만의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냅니다. 뿌리에 모든 자양분이 축척된 만큼, 가지와 열매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많은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존재가 만들어지는 경우와 매우 흡사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뿌리는 내리는 토양의 중요성을 깨달아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듯이, 존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을 관찰하고 더욱더 온전한 존재로의 회복의 길을 가는 것에 많은 시간을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연약한 존재가 강하고 담대한 존재로, 어리석은 존재가 지혜로운 존재로 나아갈 때 진정한 가치를 뿜어내는 존재의 멋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성공의 삶만 살았다면 우리의 한계는 내가 알고 있는 그만큼의 전부가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불완전한 이성이 맞이할 수밖에 없는 실패와 부딪쳤을 때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의 진정한 주인인 내 마음에 대한 관심의 부재가 낳게 되는 고통입니다.
누가 봐도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 왜 자신의 목숨을 한 순간에 내려놓는 어리석은 선택을 감행할까요? 문제와 사건에 대한 면역력의 부족현상이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죠. 고통이 제공하는 유익에 대한 무지가 낳은 결말입니다. 인간이 인간적인 차원에서는 결코 현재 주어진 고통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존재로의 회복을 단행하는 것이 바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실패를 통한 내 마음의 관찰입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실패의 연속선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애를 쓰고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알지 못하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내 마음을 더 강하게 다지게 됩니다. 마음에 영양분이 듬뿍 담기게 되는 것이죠! 더 깊이 더 넓게 나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됩니다. 음폭이 넓은 가수가 인정받듯이, 수많은 우여곡절을 합하여 큰 존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성공은 덤으로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실패와 좌절로 인해 무너지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실패와 좌절의 삶이 절대 기회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예비된 축복을 쟁취하는 존재들이 되어야 합니다. 에디슨처럼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라는 확신 속에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반드시 성공의 날갯짓을 하게 될 것입니다. 존재의 확립만큼 진정한 성공을 통한 행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나를 알게 되는 만큼 성공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절대 진리입니다.
승승장구를 꿈꾸기 전에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의 회복이 우선입니다. 나의 진정한 주인인 내 마음에 자신만의 독특한 자양분을 가득 담고 있으면 모든 문제는 스스로 해결되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