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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존재임을 알면 위대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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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적온유함 2024. 6.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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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존재의 의식

요양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합니다. 한 사람이 청소차를 밀고 나가면 한 사람은 뒤에서 뿌려진 약품을 밀대로 닦으며 따라갑니다. 앞서 가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가고 싶은 곳을 향해 나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뒤를 따라가는 사람은 앞서 지나간 흔적을 살피면서 그 흔적을 제거하기 위해 몰입해야 했습니다. 그 순간 내 안에서 이런 내용이 생산되었습니다. "야~ 앞서서 가는 사람보다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 훨씬 더 힘이 드는구나!"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의 가신 길을 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불교는 부처가 간 길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유교는 공자의 가르침대로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푯대가 되는 그 분들을 추앙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고 가르쳐 주신 분에 대한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뒤틀린 목재와 같은 우리는 이 분들의 뒤를 따라가는 존재들입니다. 원천의 위대함은 이루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 원천의 뒤를 따라가는 우리들의 모습 또한 위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위대함을 제외해 버리고 그분들만 높이는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분들을 높이는 삶을 꾸준히 살았다면 당연히 내가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내가 높아지기는커녕,, 언제나 죄인처럼 부덕하다는 명분아래 보살핌을 받고자 애를 씁니다. 젖먹이 어린아이와 같은 신세로 전락해 버린 모양새입니다. 이런 낮은 의식의 수준으로는 높은 차원의 존재로 발돋움할 수가 없습니다.

잘못된 의식에서 벗어남의 중요성

원래 인간은 누구나 위대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말의 의미를 곱씹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잘못된 의식으로 인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애완동물보다 못한 의식아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엄청 위험한 수위까기 상승해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도 먹지 못해 굶주리며 살고 있는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실정입니다. 여행 한 번가지 못하고 쪽방신세를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나 마트에는 애완동물들의 간식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애완동물들의 교육현장인 유치원과 숙식을 제공하는 호텔들이 호화판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무지의 소치입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만물들이 인간들이 모시고 살아가는 존재로 탈바꿈해 버린 것입니다. 종교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는 존재의 회복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종교행위가 모든 것인 양 부추기는 경향을 보게 됩니다. 썩어질 종교단체들은 그규모가 왕성해지고 정치세력까지 가미해 철옹성을 구축해 나갑니다. 그러나 정작 종교단체를 섬기는 존재들의 삶의 의식 수준은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올바른 의식의 회복만이 살길이다.

진정으로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위대한 분들의 뒤를 따라가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 위대하신 분의 뒤를 따라가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경지의 차원을 걷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각인해야 합니다. 결국 위대하신 분들의 출현은 우리를 위대한 존재로 회복시키기 위한 발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주체자요, 생산자입니다. 이 세상을 이끌어가야하는 본체들입니다. 이런 본질적인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존재며, 어떤 의식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뒤를 따라가서 낮은 차원의 존재가 아니라, 뒤를 따라가는 자체가 위대한 존재의 위상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위대한 존재임을 알 때 위대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온전한 의식이 세상 속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온전한 밑천입니다. ​원래 인간 자체가 위대합니다. 그러나 그 본성을 잃어버렸고, 그 본성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신의 선물이 올바른 종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실제적 존재의 삶의 방향입니다. 이제는 당신을 위대한 반열에 올려 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의식 전환이야말로 인간 본연이 추구하는 평안과 감사와 자유의 삶의 모태가 되는 것임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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